[비즈니스포스트] 보험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배당 매력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단기적으로 보험주 주가 상승 요인(모멘텀)을 찾기는 어렵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배당수익률을 근거로 배당 가능한 보험사들에 대해 주가 바닥을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근 보험주의 배당수익률과 무위험수익률인 국고채 3년물 금리의 격차(스프레드)는 4~6%까지 벌어졌다.
이는 역사적 최고 수준과 유사한 수치라는 점에서 보험주의 가격 매력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주는 시장에서 배당주로 인식된다. 이에 배당수익률은 보험주에 투자 할 때 가장 중요한 투자 지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주요 보험사들이 주당배당금(DPS)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보험주 투자 매력 요인으로 지목됐다.
안 연구원은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전년대비 주당배당금이 줄어들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주요 보험사들은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당배당금의 꾸준한 우상향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보험주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으로 제시했다.
보험주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 전망과 연간 배당 이외 기대되는 주주환원이 없다는 점에서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보험 지수는 16일 종가 기준 1708.46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인 3월14일 종가 1824.90와 비교해 116.44 내렸다. 조혜경 기자
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단기적으로 보험주 주가 상승 요인(모멘텀)을 찾기는 어렵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는 배당수익률을 근거로 배당 가능한 보험사들에 대해 주가 바닥을 생각해볼 시점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 보험주 주가의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보험주의 배당수익률과 무위험수익률인 국고채 3년물 금리의 격차(스프레드)는 4~6%까지 벌어졌다.
이는 역사적 최고 수준과 유사한 수치라는 점에서 보험주의 가격 매력도는 오히려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주는 시장에서 배당주로 인식된다. 이에 배당수익률은 보험주에 투자 할 때 가장 중요한 투자 지표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주요 보험사들이 주당배당금(DPS)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보험주 투자 매력 요인으로 지목됐다.
안 연구원은 “실적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전년대비 주당배당금이 줄어들 가능성은 매우 낮다”며 “주요 보험사들은 주주환원 정책으로 주당배당금의 꾸준한 우상향을 내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보험주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으로 제시했다.
보험주 주가는 1분기 실적 부진 전망과 연간 배당 이외 기대되는 주주환원이 없다는 점에서 최근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보험 지수는 16일 종가 기준 1708.46으로 나타났다. 한 달 전인 3월14일 종가 1824.90와 비교해 116.44 내렸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