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유리공예 전문브랜드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1일까지 서울 서초구 강남점 신관 9층에서 유리공예 전문브랜드 ‘아뜨망’의 팝업매장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 <신세계> |
아뜨망은 국내외 작가의 유리공예 작품을 소개하는 전문 편집숍이다. 아뜨망의 이번 팝업매장은 백화점 업계와 협업하는 첫 사례다.
아뜨망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팝업매장에서 국내외 작가 20여 명이 참여한 유리 잔 및 접시, 화병 등 여러 수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최근 유리공예 작품이 신혼부부의 집들이 선물 등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목받고 있는 점이 이번 신세계백화점과 아뜨망 협업 배경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아뜨망 팝업매장을 기념해 모든 품목 할인 5% 혜택, 일정 금액 이상 제품 구매 때 증정품 제공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은영 신세계백화점 라이프스타일담당은 “유리공예가 감각적 집들이 선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떠오른 만큼 고객에게 색다른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